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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이야기

제목

주님의 빛으로 피어난 새 생명

작성자
김에스더 목사
작성일
2017.07.12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238
내용

 

언제나 자녀를 향한 지극하신 사랑과 무한히 내려오는 십자가 보혈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 마음이 있습니다. 그 보혈의 은혜는 능치 못함이 없는 능력이며, 언제 어디에서나 자녀를 지키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살아있는 향기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하나님은 자녀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진실로 바라시고 애타게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십자가 구원을 통해 회개의 길을 활짝 열어주시고, 다시 돌아오는 한 영혼을 그토록 귀하게 맞이하시니 그 아버지를 만나서 큰 은혜를 입을 때입니다.

 

자녀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힘든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아버지는 그 일을 통해 자녀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자녀의 삶이 늘 평안하도록 보호하시고 동행하시며 사랑의 마음으로 모두 품어주시고 돌보아주십니다.

 

우리는 힘든 일 앞에서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바라보고 그 사랑을 헤아려야 합니다. 눈앞의 어려운 문제를 내려놓고, 문제를 통해 다가오시는 아버지 마음을 바라볼 때은혜로 주시는 감동을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집에서 편히 살던 한 아들이 집을 멀리 떠나 세상의 쾌락에 빠져서 극심하게 고생하며 살아갑니다. 아들을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온통 아픔과 안타까움으로 얼룩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오는 아들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오직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만 가득합니다. 아들은 다시 만난 아버지로부터 놀라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용서받았음을 깨닫습니다. 이제 아들은 아버지의 큰 은혜로 어떻게 회개하고 살아가면 좋을까요?”

 

이제 아버지의 넓은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도록 십자가를 바라볼 때, 현실의 문제는 낮아지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은혜의 길이 활짝 열리는 체험을 맞이하게 됩니다.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3:19]

 

집으로 돌아와서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한 아들은 다시 만난 아버지를 통해 자신이 진정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는 아버지의 긍휼하신 사랑에 감동을 얻고 이제 다시는 집을 떠나지 않겠다는 결단을 다짐합니다. 아들의 마음은 온통 감사와 놀라움으로 가득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았던 지난날의 헛된 시간을 돌이키면서, 이젠 오직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아들로 살아가는 소망의 길을 바라봅니다.”

그렇듯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며 살아가는 자녀의 삶이라면 진정한 회개의 길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주님은 십자가를 지셨고, 그 보혈의 능력으로 순간마다 성령을 따라가는 은혜는 의의 길을 찾아가기 위함인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도록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보혈의 공로는 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절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의 열쇠인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새것을 만나면 좋아합니다. 흠이 없는 깨끗한 것을 대할 때 마음이 흡족하고 이전에 있던 것보다 더 새로움을 주는 것이기에 마음이 끌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새것을 찾지 않으시고 죄로 흠이 많고 더러워진 우리를 찾으셨습니다. 그토록 오래되고 낡아서 흠이 많고 죄로 더러워져 헌 것이 된 우리가 십자가의 능력으로 정결함을 입고 새것이 되었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역사는 얼마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일까요?

 

회개의 길은 우리의 삶이 헌 것에서 새것으로 바뀌는 기적의 길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으로 완전한 사랑을 입고 복음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후 7:1]

 

주님의 빛으로 다시 피어난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처음 주셨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회개의 길입니다. 주님의 빛으로 피어난 새 생명은 세상이 알 수 없고, 볼 수 없고, 줄 수 없는 하늘의 속한 것으로 구별된 존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5:1]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새 생명을 얻었음은 다시는 더러워지지 않는 주의 것이 된 것이며, 세상의 죄를 이기고 다스리면서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그 동안 죄에 시달려 누리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찾아서 그 품에 안기고,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그대로 따르고 날마다 동행 하는 평탄한 삶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회개의 길은 모든 것을 돌이켜서 바꾸는 것입니다. 내 계획을 버림으로 아버지의 계획을 따르고, 내 생각을 내려놓음으로 아버지의 생각을 붙들며, 내 방법을 버리고 아버지의 방법을 체험하는 놀라운 지혜를 얻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에서 자유를 얻는 것은 하나님 안에 온전히 들어가서 주님과 하나 되는 축복입니다.

 

회개의 길은 죄로 인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과 하나가 되는 연합의 선물입니다. 그 길을 따라 하나님 집에 거하는 즐거움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풍성한 은혜로 매일 기쁘게 살아가는 놀라운 축복을 만나게 됩니다.

 

" 힐링!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 2 "

" 치유와 회복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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